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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4 21:35
향긋한 국화 내음 가득한 전남여고 교정
 글쓴이 : 장현덕
조회 : 4,727   추천 : 0  


국화 아빠’정종인(일반사회) 교사의 땀의 결실

전남여고(교장 김덕중) 교정이 향긋한 국화 향기로 가득하다. 교문을 들어서면 주차장 좌우로 노란색, 자주색, 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피어있다.

좀 더 발걸음을 옮겨 현관으로 들어서면 3단으로 배치된 국화 화분에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이 일으켜 진다. 국화의 행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학교 건물 안 신발장과 화장실 앞, 교무실 등 학교 구석구석으로 계속 이어진다. 현재 전남여고에는 20여 종의 국화 화분 300여 개가 있다.

전남여고 교정이 국화 향기로 가득할 수 있었던 데는 올해 전입 온 ‘국화 아빠’ 정종인(일반사회) 교사의 수고가 있었다. 그는 올 봄 꺾꽂이부터 시작해서 주말과 방학에도 수시로 학교에 나와 국화를 돌봤다.

벌써 이런 수고를 96년 그가 교직에 몸담은 이래 20여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국화 아빠’란 이런 그를 두고 주위의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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