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세계로, 다름에서 어울림으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하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이 주관하는 제9회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가 오는 23일(금)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주에서 세계로, 다름에서 어울림으로(Jeju into the World, from Difference to Harmony)!’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문화체험과 외국어 경연대회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외국어와 국제문화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어 능력향상과 다문화 이해증진을 도모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로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

세계문화체험마당, 외국어경연마당, 재능발표마당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특히, 세계문화체험마당을 특색 있게 구성해 ‘하루 동안의 세계일주(Around the World in One Day)’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35개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부스 운영을 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음식, 의상, 언어, 문학작품, 게임 등 직접적인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