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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22:56
오늘 하루 (시 )
 글쓴이 : 이정미
조회 : 5,106   추천 : 0  

이정미 ( 한국 문학 세상/ 시인 )


밤새

어느 영혼이

흰 나비가 되어 날아간 날


눈 뜨고 살아있는 난

의미있는 날이라는 걸

깨닫는다.


아침 공기는 더 상쾌하고

새들의 지저귐은

어느 영혼이 목소리같이

더 감미롭고 슬프네


슬픈 새의 눈물을 보았는 가

나는 보았네

저승으로 가는

가련한 새의 눈물 한 방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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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메르스에 감염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죽음 준비도 못 한체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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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
 
 나의상태^^! 즐감 했습니다. 이태현 2015-06-20 20:03      
즐감 했습니다.  
 
 나의상태^^! 좋은 시 감사합니다... ^^ 이한옥 2015-08-01 02:48      
좋은 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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