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놀이는 잊어라, 놀이의 신세계가 열린다

(한국문학세상= 문인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구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도담도담놀이터'를 오는 4월 25일 창동문화체육센터(창동 농협하나로클럽 옆)에서 개최한다.

도담도담놀이터는 '부모들이 행복하고 아이가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육아 축제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한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40개 이상의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건강 먹을거리 장터,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마당 및 건강한 육아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매년 5천명 이상의 도봉구 영유아 가족이 참여하는 도담도담놀이터에서는 요즘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자연·민속·가족 체험놀이터, 우리 아이 숨은 키를 찾는 건강놀이터, 영유아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난타퍼포먼스, 버블매직쇼 등의 축하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성동극 '새들의 잔치', 어린이 소모임의 '노래가 좋아', 나눔장터 등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여타 어린이 행사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에서는 아이에게는 꿈, 가족에게는 추억의 장이 되는 도담도담놀이터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미래사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담도담놀이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도봉구청 보도자료

<사진> 지난 2014년 '도담도담놀이터' 행사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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