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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9 22:03
서울학생연합오케스트라단, KOAMA와 함께 공연
 글쓴이 : 나초롱
조회 : 4,638   추천 : 0  
(한국문학세상=나초롱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8일(토)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 창립공연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1부 순서에서 서울의 초·중·고 학생오케스트라에 참여해 활동해온 학생 119명이 선생님들과 함께 공연한다고 밝혔다.

1부는 한빛맹학교, 대학생연합, 서울학생연합이 공연하고 2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2011년부터 우리 교육청과 교육부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학교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해온 초·중·고 학생들로서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교들 중 자발적으로 희망한 학교의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이 공연을 위해 학교오케스트라단을 담당해온 채혜련(동작고), 김두석(서울 금천초) 선생님 등이 주도적으로 '선생님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서울학생 연합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15년 1월부터 겨울방학 내내 실력을 더욱 다듬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조화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당일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는 초·중·고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와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지며 2부에는 생활예술연합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진다.

첫 무대를 여는 학생들은 연주곡 전체를 음을 듣고 외워서 연습한 한빛맹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다. 다른 사람들의 수십 배의 노력으로 마음의 눈을 뜬 학생들은 이번 무대에서 비발디 4계중 '겨울' 1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에 참여하는 김지선 학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김민주 학생은 첼로 전공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다음 순서인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초·중·고 학생 연합오케스트라단은 'THE PHANTOM OF THE OPERA'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I WILL FOLLOW HIM'의 연주에는 특별한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교육청에서 문화예술기반의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작년 7월에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비보이댄스 프로그램에서 배운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비보이댄스를 보여준다.

4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오케스트라와 비보이댄스'라는 서로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장르도 학생들의 꿈이 접착제가 되어 훌륭하게 녹아든 모습을 이번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교예술교육지원 사업인 학생오케스트라가 대학생오케스트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등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자원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와 지역단위 문화예술 활동이 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와 세종문화회관이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운동을 펼쳐가기 위해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보도자료 제보 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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