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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27 00:00
[끄적임]고진감래
 글쓴이 :
조회 : 8,544   추천 : 0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은
짧게 끝나는 것이기때문에
순간의 환희로 기억되어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슬프고 힘든 과정이 오래도록 유지된다고 해서
아파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즐거운 기억으로
슬프고 힘든 마음 일차적으로 치료를 한 다음에
어느 정도 상처를 아물게 해 놓고
앞으로 다가 올 또다른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확실하게 느끼고 누리면 될 것이니까.^^*


-국어사전의 끄적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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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친구로부터 온 좋은 소식 하나.
내 가슴에 따뜻한 기쁨을 안겨 준 친구의 말에
괜스레 가슴이 설레이던 날이었다.
그 말은 내게 있어 또 다른 기쁨을 누릴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란 기대를 품게 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이래서 생겨나게 된건가 보다.
역시 꿋꿋하고 씩씩한 국어사전이란 말야,^_~

그 친구, 그렇게 기쁘고 행복한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가길 바란다.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오늘처럼 연락을 해서 환한미소 지을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친구야, 무지 해피하게 아들, 딸 낳고, 신랑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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