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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27 00:00
철없는 꽃들
 글쓴이 :
조회 : 5,852   추천 : 0  
지난 봄 햇살이 막 뜨거워지기 시작하던 날,
하늘거리며 피어났던 코스모스가 있었어요.
우와~ 코스모스네... 했더랬죠.

가을 바람 막 시작하던 어느 날
길 가에 철쭉꽃을 보았더랬죠.
참,,, 요즘 꽃들은 철도 없어 하고 말았죠.

오늘 난 진한 녹색 잎을 매달고 늘어진 가지에
노란 개나리들의 수다를 들었어요.
내일은 또 무슨 꽃을 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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