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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20:12
연천수레울아트홀, 화이트데이 ‘유리상자 LOVE STORY’
 글쓴이 : 장현덕
조회 : 2,049  


(한국문학세상=장현덕기자)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는 남성 듀엣 가수 유리상자가 오는 3.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서 ‘LOVE STORY’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이 주최한 유리상자 토크콘서트는 유리상자가 전하는 따뜻한 노래로 구성된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젊은 층부터 7080세대에 까지 유리상자만의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금도 사랑받는 대표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고 ‘순애보’, ‘먼지가되어’, ‘웃어요’, ‘신부에게’등의 인기곡을 차례로 선사한다. 공연 중간에 관객이 직접 준비한 가족, 연인, 친구등 고백하고 싶은 이야기를 유리상자와 함께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신나는 곡들을 들려준다.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작은 새’,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고 ‘너 없는 아침’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한편 유리상자는 이세준과 박승화 두 사람으로 결성된 남성 듀오다. 1997년 ‘순애보’로 데뷔해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 OST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잔잔한 음악으로 사랑받던 유리상자는 2002년 서울가요대상에서 포크송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사랑해도 될까요’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한 감수성을 전달 할 ‘유리상자 토크콘서트’는 오늘 3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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