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활백서

(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지난 26일 남양주시 시정참여단 대학생 플래너즈 40여명은 관내예비대학생 100여명과 남양주 시청 다산홀에서 앞으로 대학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꽃보다 청춘’이라는 표제를 가지고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의 팁, 정보 등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예비 대학생들에게 선배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학생활백서는 1부 행사로 버켓리스트를 통한 ‘자기계발’, ‘여행’, 상황극과 함께 진행된 ‘자금관리’, 자신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나가는 ‘마이스토리’로 구성됐고

2부 행사로는 플래너즈 강연자들이 예비대학생들과 포스트잇 프리토킹 토크콘서트를 통해 예비대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교류를 했다.

대학생활백서의 활동을 이끈 어성주 팀장(강원대 2학년)은 “대학생활백서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팀원들과 플래너즈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대학생활백서가 예비대학생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라며 깊은 뜻을 전했고, 마이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 문지은 단원(단국대 3학년)은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은 아니었지만 관내에 있는 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설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에 앞서 플래너즈는 지난 9월부터 강연자를 선발하고 리허설과 피드백을 통해 강연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탄탄한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관내에 있는 관공서와 19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홍보하면서 대학생활백서에 대한 정보 알리기와 많은 참여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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