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장현덕 기자) 진안마이꿈유치원(원장 손논산)에서는 지난 12일(금) 진안 관내의 60여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 잔치』를 했다.

평소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6학급 90명의 원아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해 드렸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손장단도 쳐주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따뜻한 떡국으로 점심도 대접했다. 특히 이날 대접했던 김치는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 김치였다. 아이들이 담근 김치여서 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는 더욱 맛있게 드셨다.

이뿐만 아니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이꿈 천사들은 진안 장애인 복지관과 자활센터, 사랑의 집을 찾아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멋진 율동과 노래로 기쁨을 드렸다.

안마도 해드리고 ‘사랑해요’ 따뜻하게 안아도 드리고 귤도 까서 먹여드렸다. 눈물을 훔치시며 아이들의 손을 잡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며 아이들의 사랑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마이꿈 천사들이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고 따뜻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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