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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8 14:0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땅끝 마을 해남군으로 찾아간다
 글쓴이 : 하은정
조회 : 1,830   추천 : 0  


(한국문학세상= 하은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와 해남군·목포시·진도군·무안군·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의 하나로 후원하는 '찾아가는 해양박물관'행사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남 해남군 북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찾아가는 해양박물관'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유산3.0의 취지에 따라, 박물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6개 기관이 협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남도의 전통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배, 해저출토 문화재, 전통 한국화, 공룡화석 등 자연문화재, 소금생산 자료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황포돛배 만들기', '화석 발굴 체험', '소금 비누 만들기', '자연 염색', '도전 골든벨', '미래 과학자 멘토 강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에 찾아가는 해남군은 땅끝 마을이 위치한 한반도의 최남단지역으로 정유재란 당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어냈던 우수영(右水營)이 자리하고 있으며 해남 윤씨 종가인 녹우당(綠雨堂)과 조선 후기 초의선사(草衣禪師)가 차(茶) 문화를 꽃피운 대흥사(大興寺)가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관람 문의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참조하거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061-270-204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3.0의 정신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을 가치를 다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제보=kl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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