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신청안내
  • 포인트 충전 및 납부안내
  • 콘텐츠 이용 안내
  • 한국문학세상
  • 고객센터

 
작성일 : 15-05-08 14:23
인천동구 달동네박물관, '배다리, 헌책을 읽다' 특별전시 개최
 글쓴이 : 하은정
조회 : 1,954   추천 : 0  


(한국문학세상= 하은정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시 '배다리, 헌책을 읽다'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시회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선정을 기념해 휴전이후 70년대까지 번성했던 배다리 헌책방을 기억하며 헌책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특히 휴대가 간편해 애독되었던 딱지본 소설을 비롯하여 동구를 배경으로 한 '남생이', 1950년대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었던 정비석의 '자유부인' 등의 소설과 희귀 만화, 다양한 종류의 잡지, 헌책방의 단골 교과서 및 전과 등 200여 점의 도서관련 유물이 관련 기관과 개인 소장가들의 협조를 얻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가 인천 금곡동에 헌책방을 열었던 사연이 조명되며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천 코너와 책을 읽고 쉬어가는 작은 독서공간도 마련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며 "이번 특별전시와 더불어 1960∼70년대 생활상 재현 전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이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제보=klw1@hanmail.net)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페이스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8,608
4338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