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종합문예지‘계간 한국문학세상’(통권 제21호, 142P-1만원) 2012년 봄 호를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김영일(한국사이버문협회장)의 권두에세이‘새로운 도약’이 실렸다. 생활 문학에 인터넷 백일장 시스템2를 업그레이드 하고, 홈페이지에 SNS를 구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야기가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문택 시인은‘문학은 왜 하는가’라는 문학 논단을 통해 문학이 우리의 생활에 활력소를 불러오는 것이라면, 그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문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강조하고 있다.

특집으로는 해외문화교류를 선도하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를 찾아 중국과 인도네시아, 호주 등과 문화교류의 장을 열게 된 사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규정 소설가의 단편소설‘시추’를 통해 강아지가 우리 일상에서 차지하는 인과관계를 다이내믹하고 흥미롭게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 시, 수필, 소설, 동화, 동시 등 주옥같은 작품이 독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말미에는 klw뉴스를 통해 <제24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당선자인 송순안 시인의‘홍시’외 4편을 수록하고 있다.

계간 한국문학세상은 독자들이 만들어가는 순수 종합문예지로 등단 여부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성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작품 발표의 기회를 주고 있다. 원고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의 문예지 원고접수 게시판에 등록하면 심사하여 계절별로 발표해 준다.

특히 문학적 재능이 인정된 경우에는 문학지도 과정을 통해 등단의 길을 열어준다. 문의 02-6402-275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