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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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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주, 시집 `불꽃같은 눈물처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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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9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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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인으로 알려진 김동주 씨가 시집 ‘불꽃같은 눈물처럼’을 출간했다.
시집은 총69편으로 삶과 죽음, 사랑과 미움 등 음양적 관계를 금강하구둑이란 소재를 통해 감각적 언어로 승화시킨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독자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애시 같은 감성 이입과 의태어, 의성어를 이용한 음성 상징어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김 시인은 시의 의미나 인상을 격조 높은 상징어로 승화시켜 시적 완성도를 높이는 기법을 창조해 왔다. 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불꽃같은 눈물처럼’이라는 시집을 출간했고, 현대적 서정시 기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출해 내고 있어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시인은 현재 대전유성우체국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2008년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 주최한 ‘제13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서 시 ‘신성리 갈대밭은 말한다’ 외 4편이 당선돼며 문단에 데뷔했다. (끝)
문화부장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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