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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7 00:00
가을 여행외 1(2011년 가을호)
 글쓴이 : goldenfibe…
조회 : 10,541  
1. 가을 여행 이름도 성도 모르는 인생여장 풀어 놓을 곳 알록달록 단풍 어우러진 끝없는 길 따라 갓 피어난 물안개 속으로 널따란 바다 오롯한 백사장 쉼없이 몰아치는 물보라 확 터진 가슴으로 쌀쌀한 바람이 한껏 옷깃 세우는 그 곳으로 서늘함 스며드는 정열의 붉은 세상 찾아 목적지 없이 오늘도 떠난다. 2. 너와 나 하나 되어 너와 나 사는 곳 달라도 마음은 하나 인 것을 너는 정이 흐르고 나는 피가 흐르고 완산벌 일은 바람 선운산 동백 피우고 생거부안 바닷바람 내장산 단풍 피우니 덕유산 상고대도 잠시 징게 맹갱 황금물결 춤추는 우리의 전북 아리울 새 세상을 연다 몸은 잠시 떠나 있으되 내 몸에 흐르는 피를 어찌 잊을까 빈잔에 화합주 채우고 고향의 정을 가득 채우고 너도 마시고 나도 마시자 고향 전북 생각하는 우리는 하나 웃역 사람들 시인 / 김철모 1959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 2007년 ‘선운사 꽃 무릇 외 4편’ 설중매문학 신인상(시) 등단 한국문학세상 등단정회원 한국사이버문인협회 등단정회원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사무국장 정읍문학회 회원 전라북도청 근무 <저서> 시집 ‘그리운 고향 지사리’, ‘또 하나의 행복‘ <수상> 2010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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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
 
 나의상태^^! 고향을 생각하는 인간의 본성이 보입… 황태면 2011-10-14 14:41      
고향을 생각하는 인간의 본성이 보입니다.
가을날 여행을 떠나면 고향사람, 가족들 문득문득 떠오르지요.
 
 
 나의상태^^! 깊은 감상하고 갑니다. 기회가 되면 … 정문택 2011-10-17 22:24      
깊은 감상하고 갑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뵐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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