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상 첫빛2권 출간 저자소개

경남 진주시 문산에서 태어나 2001년, 일본 소니의 강아지 로봇 아이보를 상대하기 위해 진돗개를 모델로 태극기를 접목하여 달리는 강아지 로봇 알린을 직접 디자인하였으며, 이를 소재로 소설 『인공지능 장난감 알린』을 집필하였다. 그 밖에 상상인 이야기 『파크의 대모험 1, 2』『작품과 숙제』『삶의 우주 나의 은하계』 등이 있다.

목차

제4부 나의 은하계

있어야 하는 거
어딘가
내 영역
어디에 불을 지펴야 하나
익명의 소리
미지의 별에서
나래 펼치네
아서라 바함
호기심 일어
고향 언덕은 내 우주기지
날개를 얻은 곳
상상 속 어느 미래
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해야 비로소 되 네

제5부 무모한 놈

뭇 사랑
길잡이
살아있는 사랑
인간을 가만두지 않는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원래 사랑 자체가 그런 거
잔 사랑의 조건
생각을 죽여 버릴 거다
들불이 번진다
꿈의 열매
불꽃을 떠난 열기
떠돌아 돌아
첫 빛은
먼지는
다시금, 미지의 우주 속으로
애당초
무모하다
모든 걸
더 높은 곳으로 쿵
어제 춤을 오늘 장단에
삶은 알겠지
빛나지도 않은
문은 닫히고
지금은 공명의 자유
나의 은하계에 자유가 든다
희망은 투쟁 한다
내 理想이 나를 아프게 한다
악의 휴식
꿈의 언저리일까
생의 밀침
인간이 이긴다
삶에서
행복한 순간
무모한 놈
또, 뭔가
갇힌 유령
외치는 울림
어디까지가 나 일까
우울
감지되는 빛
세상의 승리
어리석은 마음이
알 수 없는 영역으로
적막
자유가 온다
나 따라
풀지 못할 문제
뭐가 나오든
그립다
생각의 감옥
냅 둬
나
인간의 씨
좋은 땀
이 욕망을 어디 좋은데 쓸 방도는 없을까
혼
사랑하고 싶은 가보다
어차피 하는 거 무모하게 한다
자유 장단에 단내가 나는 구나
여운
열기를 떠난 절정
사랑의 조우
탄생을 위한 열기
삶은 예술이 돼야한다
삶이 남기는 것은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