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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6 12:45
 사라진 종소리
한상용
한국문학세상
20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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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소개
  • 이 책은 어려서부터 일기장, 글짓기 학습장에 동심을 끄적거려 보면서 글짓기 연습을 하였고 초등학교 시절 경상도에서 교사로 있는 형님이 아동 잡지나 교육자료 등을 보내주어서 책을 읽으면서 좋은 동시를 쓰는 게기다 되었다는 동심을 서정적 감성으로 묘사했다.

    특히 교육자료 잡지에 형님이 지으신 시 몇 편이 당선되어 올라 있어서 아름다운 시라 여기며 저자 또한 시인의 꿈을 어려서부터 가진 셈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자연계로 진로를 잡으면서 시를 쓰는 것은 사실상 중단이 되었으며, 대학교 입학을 기계공학과로 진학하여 자연스럽게 공학도가 되었고 종국에는 공학박사 학위도 취득하였다.

    그리고 직장은 대기업 현대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다년간 하게 되면서 몸에는 기술자의 체질이 들어버리고 그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자인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공학박사와 기술사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기술인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60대 중반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나이가 들게 되고 퇴임 후에는 무엇을 하면서 노년을 보낼까 생각하는 가운데 직장을 다니면서도 시를 쓰고 수필을 쓰면서 해마다 신춘문예에 응모하였다. 그렇게 무디어진 감성에 낙방을 거듭하면서 실망이 커질 무렵 「한국문학세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었다.

    인생 후반기에는 어릴 적에 가졌던 꿈을 이루어 시, 수필 등을쓰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지난해에는 지구상에 팬데믹 유행병인 신종 코로나19 상황이확산하면서 다니던 직장에 일감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첫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을 ‘한국문학세상’을 통해 출판하였고 해가 바뀌어 신축년 새해에 첫 시집 출간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첫 시집의 구성을 앞부분은 어린 시절 동심으로 썼던습작 시들을 기억을 떠올리며 정리하였다.사실은 어릴 적 일기장이나, 글짓기장, 습작 노트 등은 사라져버렸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공부를 하러 도시, 서울로 떠나 생활하게 된 때문이다.

    어릴 적 추억은 오로지 몇 장 되지 않는 앨범 사진이 전부인 것이나 다를 바 없이 되어버렸다. 앨범은 누구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보관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본 시집의 1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끄집어낸 시들로 정리하였다.

    그 당시 동심의 시어들을 완전하게 복원하지는 못한 미완성인 셈이며 탈고하는 과정에서 여러 군데 손을 보았다.
    그리고 2부에는 학창시절 시를 쓰고 앨범에 간직해둔 얼마 되지 않는 시들을 수록하였다. 제3부부터는 성인이 되어 직장 다니면서 틈틈이 써 놓은 시들을 정리하였다.

    이 책은 종소리와 관련된 시들이 더러 있고 어릴 적엔 무심히 또는 감동하고 들었던 종소리의 추억을 떠올리며 산업화 이후 사회적 제재를 받아 잔잔한 종소리의 울림을 연상하게 한다.
  • 목차
  • <1부> 동심 시절

    일찍 사라진 것들 11
    싸락눈 내리는 밤 12
    소꿉친구 13
    놀이터 풍경 14
    군대 가신 형님 15
    조회시간 16
    오름에 올라 17
    설날 18
    바다 19
    겨울방학 20



    <2부> 젊음의 뒤안길

    봄의 축복 22
    들판에 봄이 23
    가을 창가에서 24
    기다림 25
    코스모스 26
    저녁 종소리 27
    바다를 바라보며 28
    봄날 29
    마음속 빛 30
    가을 풍경 31
    포도나무 32
    동짓달 33

    <3부> 마침내 시인으로 등단하다

    아내의 사진 35
    소를 보며 37
    배롱나무 38


    <4부> 한국문학세상과 인연

    어머니 40
    첫눈 41
    난초 42
    아내의 잠꼬대 44
    태국 古都의 여름 46
    국화 한 송이 48
    늦가을 밤에 49
    일식 50
    정읍에 가고파라 51


    <5부> 사람은 누구나 시를 쓰고 있다

    마이산(馬耳山) 54
    봄 동산 56
    여름 산길 57
    우이천 다시 거닐며 58
    봄꽃 59
    공정(公正) 60
    진달래꽃 핀 줄도 모르고 61


    <6부> 버려질 뻔한 시들

    사라진 종소리 63
    삼각산 64
    세월 65
    백암온천 가는 길 66
    뜰에 국화가 다시 피다 67
    숨겨진 노래들 68

    <7부> 영원한 고향 볼래당개

    볼래낭개 70
    포구의 새벽 72
    고향 回想 73
    태풍 지나간 저녁 75


    <8부> 사랑의 울타리

    사랑으로 77
    외손녀를 보며 78
    아내 79
    아기 노는 세상 81
    사위의 마음 82

    <9부> 믿음으로 살리라

    죽음도 행복 84
    다시 빛으로 86
    교회 가는 길 87
    믿음이란 88
    영락기도원 89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91

    <부록>

    바람의 섬 93
    안목해변에서 94
    봄을 기다리며 96
  • 저자
  • (시인 한상용)

    · 제주도 서귀포시 출생
    · 고려대학교 공학박사
    · 기계기술사
    · 현대엔지니어링 20여 년 근무
    · ㈜ SCT 상무 역임
    · 재경 보목향우회장 역임
    · 재경 서귀포시우회 회장 역임
    · 서울제주도민회 부회장 3회 역임
    · 재경오현고 총동문회장 역임
    · (재)재경오현고장학회 이사
    · (사)요한선교회 이사
    · 제1회 에너지 타임즈 문예공모 입상(시)
    · 제5회 에너지 타임즈 문예공모 당선(수필)
    · 제37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당선(시)
    ·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정회원
    ·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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