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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4 14:53
 잔상
김기철
한국문학세상
2013.7.30.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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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소개
  • 시인 김철이 140자 여백으로 쓴 시집 '잔상'을 펴냈다. 저자는 “처음엔 詩를 쓰는 내가 두려웠고, 그 다음엔 詩를 쓰지 않는 내게 조급함을 느꼈고, 언제부터인가 詩가 읽히지 않은 세상이 안쓰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려움과 안쓰러웠을 감정들을 허무는 유익한 한 뼘의 파장이 되기를 소원하며, 트윗이라는 140자 한정된 공간에 가두고 표현해야 하는 일상의 소소했지만, 치열했을 감정의 잔상을 추억하며 용기 내어본단다.

    잊고 살려 하지만, 절대 잊을 수 없을 순간 순간의 감정들을, 외면하듯 외면하며 살아가는 감정마저 없는 시간들에게 억지를 쓰듯 토를 달았다.

    아울러 무엇에도 쓰임이 없을 것 같은 무미 건조한 졸작들을 긴 공백을 깨고 부끄러운 두 번째 시집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펴내게 된 것이 독자들과 소통을 위한 길잡이로 삼고 싶다고 전하고 있다.
  • 목차
  • 아비
    아비의 투병(Ⅰ)
    아비의 투병(Ⅱ)
    아비와 아들

    바람
    서재
    불멸의 너
    여름감기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고해
    자만
    푸념
    사심의 근원
    감정의 유배
    비가 오는 이유
    귀향
    그때 그 버스
    권태
    광화문 연가를 보고…
    불평등
    낮비
    밤의 마성
    정인
    사심
    작별이 아닌 꽃별

    나의 봄
    낮술
    너의 무릎을 베고

    창과 명화
    좋아해
    별의 밀애
    바닥

    비와풍경
    일탈
    발렌타인 데이
    애중의 序
    귀향(Ⅱ)
    冬夜
    시크릿가든
    다그치지마!
    후유증
    두려움이란 숲에 서서
    인공호흡
    어린왕자
    그에게 갇히다
    白夜
    새해
    비몽
    혼자만의 사랑
    그를 사랑하는 방법
    송년
    성탄
    진심
    밤에 쓴 편지
    결혼
    눈 그림자
    폐기
    빈자리
    실연 그 후
    이별을 대하는 방법
    한파
    동경
    바다 그 이름만으로
    겨울에 꾸는 꿈
    만년필
    그녀
  • 저자
  • 전북 순창출생
    1992년 ‘네 마음에 부치는 편지’등단
    1996~2008년 삼성전자 마케팅팀 근무
    2008년~현제 KT M&S 마케팅총괄 도매강화팀장 근무
    2013년 한국문학세상 회원
    2013년 한국사이버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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