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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0 23:55
 비와 찻잔사이
최운성
한국문학세상
20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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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소개
  • 공무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최운성 전남 완도해양사무소장이 첫 시집 '비와 찻잔사이'(한국문학세상 펴냄)를 출간하여 화제다.

    최 시인은 국토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겪어온 희로애락을 완도의 청청한 바다처럼 상큼한 하모니로 승화시켜 낸 짭조름한 감성 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

    그는 시집에서 힘겨운 인생여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는 사회적 흐름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라도 더 넒은 꿈을 향한 몸부림과 삶의 갈망으로부터 묻어나는 거미줄 같은 혼미에서 벗어나야 한단다. 그래야만 인간 본연의 평온과 자유 그리고 맑고 순수한 사랑으로 다져지는 행복한 여정을 재촉하는 서정성이 묻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시인은 이렇듯 여름날 퍼 붓는 빗줄기처럼 요란한 삶속에도 파생적으로 불거져 나오는 사랑과 이별로 인해 기뻐하거나 아파 하며 마음의 부스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맞이하는 자아의 진한 향기로움에 취할 때도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또한 일상을 살다보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사악한 마음보다는 따뜻한 사랑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감싸주는 미덕을 베풀어 주었을 때만이 오롯이 피어나는 따스한 정이 넘치는 휴머니즘을 연출할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최 시인의 이러한 문학적 감성은 전남 완도 앞바다의 거센 파도에 휘날리는 서정적 메타포를 가슴으로 승화시켜 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 시인은 2011년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 공개경쟁으로 실시한 ‘제2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서 시 ‘사랑의 허구’외 4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 목차
  • 제 1부 빛과 그림자 1

    애증의 바람 3
    용 서 4
    고해의 시울 5
    보고픔의 물안개 6
    인생은 벌거숭이 7
    사랑의 맹세 8
    꽃동 사랑 9
    연리지 사랑 11
    그저 그 만큼이기를 12
    이상한 밤 13
    잎새 하나 14
    사랑의 인연 15
    봉선화 연정 16
    시월의 마지막 밤 18
    잊으리 19
    호반의 벤치 20
    오직 당신 뿐 21
    연정의 숨소리 22
    사랑이 뭔지 몰라도 23
    남자는 그렇게 산다 24
    사랑의 허구 25
    한줄기 눈물로 잊게하여 주십시오   27
    웃는 자의 눈물 28
    아들아 29
    빗줄기 눈물 속 30
    능소화 연정 31
    수선화 당신 32
    이별은 그런 거라네 33
    사람은 겉으로도 산다 34
    그 기억 하나 36
    갈 망 37
    회 상 38
    무 인 도 39


    제2부 여정의 숨소리 41

    내겐 무슨 소리가 남을까 43
    동반의 세월  44
    인생은 그런 것 46
    집하나 짓고 사세 47
    일 탈 49
    거울 앞에서 50
    고통의 문을 나서려고 51
    꽃마중 가고픈 날 52
    인생은 미완성 54
    그곳은 어디 55
    오늘도 닦으며 가는 중 56
    고마워서 미안해서 57
    홀로 아리랑 58
    내 업보였으리니 60
    낙엽 지는 산장에서 61
    세월의 무산 62
    한 잔의 술 63
    삶의 거울 앞에서 64
    중년은 65
    여자의 일생 66


    제3부 서정의 뜨락 69

    봄 71
    꽃잎 사랑 72
    공 방 73
    오늘이 또 간다네 74
    낙  엽 75
    코스모스 76
    인생로 주막집 77
    안개도시 78
    홍련화처럼 79
    그 때 그 사람 80
    고독의 꽃무릇 81
    빨간초롱 골목집 82
    민초의 노래 83
    그런 삶이게 하소서 85
    "神" 86
    미쳐야 산다 87
    홍매야 홍매야 89
  • 저자
  • 제2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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